K10D를 구입한지 대충 한달, 21mm Limited 하나 들고 다니면서 꽤 가지고 놀았다.
얼마 전 학교 소학회의 단체 벚꽃 사진 촬영 행사에서 다른 사람들의 DSLR을 또 만져볼 기회가 있었는데.. 역시나 사진이란 취미는 돈이 많이 든다.
70-200L F2.8, 백통-_-은 정말 멋진 렌즈. 물려있던 20D와 저 렌즈의 조합의 포스는 좀 견디기 힘들었다. 특히, 반셔터 후 AF 완료와 동시에 떨어지는 셔터는 펜탁스의 그것보다 무언가 한템포씩 빠른 느낌. 거침이 없다고 해야하나.. K10D를 사용하는 나는 주광에서도 AF시 무언가 멈칫거리는 습관이 고쳐지지 않고 있는데 말이다.
뭐.. 85.8 같은 렌즈도 참 훌륭했고.
슬쩍 만져본 니콘 D40, 바디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말이 많지만서도 역시 가볍다는 점에서 점수를 참 높게 줄 수 있겠다. 솔찍히 펜타미러를 사용한 뷰파인더도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고. (뭐 펜탁스의 펜타프리즘 뷰파인더는 확실히 크긴 하다 -_- 안경 때문에 한눈에 안 들어올 정도) AF는 조금 실망이었는데.. 번들 AF-S 렌즈가 느린게 아닐까 하고 느꼈음. 굉장히 스무스하게 돌아가더라. 또 내 K10D와 비교해서도, 아까 캐논 예를 든 것과 같이 AF 후 셔터 떨어지는게 확실히 한템포 빠르다.
에이, 렌즈나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만...
ps. 사진 정리하기 너무 귀찮음.. 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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