술을 조금 마시면 어째서인지 평소에 하지 못했던 생각을 많이 하곤 합니다. 그 날 있었던 일부터 시작해서 요즘 속상했던 일, 행복했던 일, 앞으로 해야하는 일에 대한 한숨과 남들과의 관계에 관한 고민.. 또 나 자신에 대한 걱정.
이만큼 커서야 이렇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법을 배웠고, 나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나이가 되어서야 외로움을 알게 되었구요.
술에 취한 채로 평소에 하지 못하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, 나 자신에 대해 많이 놀라곤 합니다. (말 실수도 많이 하구요) 과연 이게 내 진심인가 하고 당황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랍니다. 단지 자신이 없어 미리 겁내며 발을 빼고 있는겁니다 분명.
이젠 겁내지 않고 현실을 마주하며 나 자신의 마음에 솔찍해지고 싶네요. 쉽지 않을것 같긴 하지만~
아무튼 설을 맞이하여, 올해의 목표를 정해보겠습니다. 특별히 우선순위는 없습니다만..
적당히 커다란 카메라는 어릴적부터 가지고 싶었던 물건입니다. 제가 대학 입학 기념으로 디지털 카메라를 받기 전 까지는 집에서 쓰는건 언제나 아버지가 사오신 자동 필름 카메라였으니까요. 아버지께서 이쪽 취미가 없으신게 어떤 의미로는 다행(-_-) 일지도 모르겠지만, 기계 만지기 좋아하는 저로서는 많이 아쉬웠습니다. 키보드도 나름 프로페셔널한 레벨의 물건이 가지고 싶습니다. 키보드질로 밥벌어 먹고 살 전공이니.. 이런 쪽으로는 좀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. (마우스랑 모니터도 마찬가지~)
그리고.. 요즘들어 영어 잘 하고 싶은 생각이 마구 드네요. (혹시 유학이라도 가려면?) 영어 잘하는 사람이 너무 부러워요. 거기에 일본어라던가를 더 배워두면 평생 도움이 될 듯한 느낌?
다음. 올해 동생이 고3 수험생이니 아마 내년에 대학교에 입학할꺼고.. 부모님께 더 부담을 드리기는 너무 죄송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요. 올해 맞춰 졸업을 하고 대학원 진학을 확정지어야 합니다. 물론 성적을 그만큼 받아 놔야 대학원 학비 걱정을 덜겠지만요. 거기에 학부 소학회 회장 자리의 책임도 다 해야 하네요. 학교 연구실 인턴 일도 합치면 나름 역할이 많답니다. (...)
마지막으로 인생의 즐거움이라 하니 너무 말이 거창한데.. 여행 같은걸 생각해 봤습니다. 뭐 외롭게 혼자 돌아다니기 보다는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여유롭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종종 드네요. 학교 생활이 바쁠테니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..
이만큼 커서야 이렇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법을 배웠고, 나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나이가 되어서야 외로움을 알게 되었구요.
술에 취한 채로 평소에 하지 못하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, 나 자신에 대해 많이 놀라곤 합니다. (말 실수도 많이 하구요) 과연 이게 내 진심인가 하고 당황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랍니다. 단지 자신이 없어 미리 겁내며 발을 빼고 있는겁니다 분명.
이젠 겁내지 않고 현실을 마주하며 나 자신의 마음에 솔찍해지고 싶네요. 쉽지 않을것 같긴 하지만~
아무튼 설을 맞이하여, 올해의 목표를 정해보겠습니다. 특별히 우선순위는 없습니다만..
- 카메라
- 키보드
- 남 부끄럽지 않을 수준의 영어
- 학부 졸업, 대학원 입학
- 학회 회장으로서 책임을 다 하기
- 인생의 즐거움을 배우기
적당히 커다란 카메라는 어릴적부터 가지고 싶었던 물건입니다. 제가 대학 입학 기념으로 디지털 카메라를 받기 전 까지는 집에서 쓰는건 언제나 아버지가 사오신 자동 필름 카메라였으니까요. 아버지께서 이쪽 취미가 없으신게 어떤 의미로는 다행(-_-) 일지도 모르겠지만, 기계 만지기 좋아하는 저로서는 많이 아쉬웠습니다. 키보드도 나름 프로페셔널한 레벨의 물건이 가지고 싶습니다. 키보드질로 밥벌어 먹고 살 전공이니.. 이런 쪽으로는 좀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. (마우스랑 모니터도 마찬가지~)
그리고.. 요즘들어 영어 잘 하고 싶은 생각이 마구 드네요. (혹시 유학이라도 가려면?) 영어 잘하는 사람이 너무 부러워요. 거기에 일본어라던가를 더 배워두면 평생 도움이 될 듯한 느낌?
다음. 올해 동생이 고3 수험생이니 아마 내년에 대학교에 입학할꺼고.. 부모님께 더 부담을 드리기는 너무 죄송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요. 올해 맞춰 졸업을 하고 대학원 진학을 확정지어야 합니다. 물론 성적을 그만큼 받아 놔야 대학원 학비 걱정을 덜겠지만요. 거기에 학부 소학회 회장 자리의 책임도 다 해야 하네요. 학교 연구실 인턴 일도 합치면 나름 역할이 많답니다. (...)
마지막으로 인생의 즐거움이라 하니 너무 말이 거창한데.. 여행 같은걸 생각해 봤습니다. 뭐 외롭게 혼자 돌아다니기 보다는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여유롭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종종 드네요. 학교 생활이 바쁠테니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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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에도 많이 부탁드려요
뭐죠 이 뜬금없는 댓글은..
아무튼 새해 복 많이 받으시와요
오.. 어른스럽다
어른스럽단 말은 제가 아직 어리다는 말도 될것 같네요.
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.
네 명심할께요.
그런데.. 왜 이 글만 색깔이 다르지?;
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.
비밀글 처음 봤어요 -_-;;;;;;
ㅠ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