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스트리콘 3 AW 소감

유흥 2006년 07월 14일 02시 13분
노멀 난이도 클리어 했습니다. (몇주 지났습니다 -_-)

학교 후배 녀석이 손을 덜덜 떨며 (he said "Good!!")던져주는걸 넬름 받아서 돌렸습니다. 첫 미션부터 굉장히 놀랬는데, 이전에 받아본 멀티플레이 데모와는 상당히 달라 보였기 때문입니다. 글쎄, 멀티플레이는 거의 다른 게임이더군요. -_- 더욱 액션에 가깝습니다.

여러 리뷰에서 나타나듯이, 정말 대단한 그래픽을 보여줍니다. 적절한 조명, 색감과 HDR 효과는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. TV 화면을 디카로 적당히 저화질로-_- 찍으면 마치 실제 사진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. 그만큼 게임 화면의 현장감이 대단하다는 이야기. (좀 과장되어 있긴 합니다만 _~_)

조작도 괜찮습니다. 모든 버튼을 전부 다 사용하는데도 별로 어려운 점을 느끼지 못했구요. 뭐 아날로그 스틱으로 조준하기도 어렵지 않습니다. 적당히 조준해서 왼쪽 트리거를 당겨주면 알아서 대충 맞춰주기도 하고, 3인칭 게임이기도 하니까요. 그릭 오른쪽 트리거를 당겨 사격할때의 느낌, 그 진동은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. 헬기에서 체인건을 긁을때 그 손맛..

사실 전투가 조금 불편하긴 했어요.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건 아니지만, 의도하지 않은 상황이 벌어지곤 했으니까요. 괜히 맞아서 체력을 깎아먹거나 -_- 아군이 멋대로 튀어나가서 죽어버린다거나. 노멀 난이도는 그리 높은편이 아니니, 상황이 마음에 안 들면 대충 반복 플레이로 때웠습니다.

게임 내내 영어만 줄줄 나오다 보니 스토리는 잘 모르겠군요. 엔딩도 보긴 봤는데 뭔 내용인지 통.. 최종 전투는 좀 싱거웠습니다.


ps. 360 기본 패드의 디지털 십자버튼은 정말 문제가 있습니다. 아군들 명령을 내리다가 잘못 눌려서 정말 짜증나는 삽질을 여러번 겪었습죠. 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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